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天官赐福  013 章

​나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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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 다음 날 아침, 사련이 눈을 떴더니 삼랑은 그 옆에 누워있지 않았다.

고개를 들자 가슴에 놀람이 스쳤다. 뜻밖에도 제상 위에 한 폭의 그림이 걸려 있었다.

화려한 의상과 황금 탈을 쓰고 한 손에는 검을, 한 손에는 꽃을 든 남자를 그린 그림이었다. 필력이 절묘하고 쓰인 색채가 고왔다.

바로 '선락태자열신도'였다. 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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